상단영역

본문영역

새얼굴- 신양수 광주은행지점장

  • 명지훈 기자 mjh-wando@hanmail.net
  • 입력 2009.01.06 12:07
  • 수정 2015.11.20 13: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희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은 언제든 시정하고 지역민께 최대한 도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은행 서광주지점장을 거쳐 작년 12월25일 광주은행 완도지점에 취임한 신양수 지점장(44세)의 소감이다.

완도읍 출신으로 완도초등학교(66회), 완도중학교(33회)를 졸업했으며, 84년 광주은행 완도지점에 입사해 25년을 광주은행과 함께하고 있다.

신 지점장은 “고향에서 광주은행과 인연을 맺어 97년에는 책임자로 다시 완도에 왔다가 이번에는 지점장으로 고향을 다시 찾아 너무 기쁘다.”며 고향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광주은행의 전남권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의 인사발령을 사정을 잘 아는 고향출신으로 지점장이 일부 교체되었다.”며 자신이 완도에 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 지점장은 “광주은행 완도지점의 총 예금고는 450억이고 여신도 비슷한 수준이다.”고 말하며“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좋은 지원책을 많이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완도경제 사이클에 굴곡이 예상된다. 효율적인 활용으로 부실을 없애고 확실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건전성관리를 통해 부실을 예방하겠다.”며 “사업성위주로 돈이 꼭 필요한 분을 구별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지점장은 “광주은행 직원 모두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언제든 시정하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고객 위주로 더욱 거듭나는 은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