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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철건 농협완도군지부장

  • 명지훈 기자 mjh-wando@hanmail.net
  • 입력 2009.01.06 12:14
  • 수정 2015.1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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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

농신보 해남지점장과 목포 죽교동 지점장을 거쳐 올해 1월1일자로 농협완도군지부에 취임한 이철건 지부장(54세).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80년 3월 농협에 입사해 29년을 농협인으로 근무한 이 지부장은 “완도는 처음 왔지만 탁 트인 바다가 포근하고 마음이 평안하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 지부장은 “완도 지역의 농협과 수협 문제가 맞물려 무척 어렵다. 앞으로 조합이 건전경영을 하는데 적극 돕겠다.”며“자산 건전성 재고를 통해 조합이 가교 역할을 하고 내실을 다져서 조합의 자립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 해복을 통한 봉사 농협을 구현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을 통해 농협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 지부장은 “농협이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두루 살피는 일익을 담당하고 찾아가서 봉사하는 역할도 함께 할 것이다.”며 “지역 농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농정현안사업을 찾아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농민들의 삶의 모습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는 이 지부장은 “농협 완도군지부가 작년 고객만족서비스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었다. 외부평가와 고객 평가도 좋지만 앞으로도 개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국내 토종은행이 농협이다.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전 직원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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