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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4월 18일 개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3.02 10:50
  • 수정 2015.1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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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 엠블럼 

오는 4월18부터 이틀간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1st The World Slow Walking Festival)가 우리 고장에서 열린다.

우리군과 (사)세계걷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4월18일 슬로시티ㆍ슬로푸드 글로벌포럼에 이어 세계슬로축제 선포식과 함께 신지명사십리를 배경으로 슬로우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주 행사장인 신지명사십리 모래사장과 유채꽃 단지에는 완도 소망의 숲 만들기, 모래조각 전시회, 완도 슬로시티 사진전시, 코스별 테마 걷기존, 헌신발전시회, 안단테 이벤트코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인 4월 19일에는 도시민 1,000여명의 신청을 받아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행복을 연주하다. 안단테 완도’라는 부제로 두 번째 슬로우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세계걷기도시연맹 창설 및 세계걷기의 날 지정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에는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한 각 나라의 관광객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슬로우걷기축제 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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