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 마을이 하천범람에 대비 이동식 펌프와 발전기, 화재를 대비한 소화기 등 민방위장비를 보급받았다.
상서 마을은 2007년 태풍 ‘나리’로 영향으로 하천 범람하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 마을회관에 민방위장비 비축용품 15종을 비치토록 했다. 민방위대원이나 마을주민은 누구나 재난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 민방위시범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자연, 인적재난 및 취약지역 주민의 재난예방, 수습, 복구 등의 능력향상을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각 읍면중 1개소를 선정하여 민방위장비 보급과 시범마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