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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완도 전복 주식회사 창립총회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3.26 08:27
  • 수정 2015.11.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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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주식회사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완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양태선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단장, 윤장배 농수산물유통공사장, 한국전복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개척 및 판매망 확충, 상품 다양화 및 유통 효율화를 논의하였다.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웰빙건강식품인 완도산 전복을 세계 일류 상품화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 34억 원으로 출범하여 향후 3년간 100억 원을 목표로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주 구성은 어업인 611명(18억 5천만 원), 완도군(12억 5천만 원), 수협(2억 원), CEO 및 유통업자(5억 원)등이 참여하고 출자한도는 1인당 1백만 원 이상 5억 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현금으로 출자하게 된다.

현재 전복시장은 4,547톤에 3천억 원 규모이고 2012년도에는 7천억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완도산 전복은 국내 전복산업을 주도하고 전국 생산량의 81%인 3,500톤을 생산해 1,5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설립 초년도에 전국 시장의 26%인 1,200톤을 판매할 계획이며, 2∼4년차에는 40%인 1,800톤을, 4년차에는 전국시장의 50%를 점유하다는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직거래 판매망 확보, 해외수출 추진 및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주식상장을 통한 이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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