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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독자 확보방안 통한 자생력 길러야”

김정균 완도신문 독자권익위원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12.30 17:01
  • 수정 2015.11.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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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완도신문 독자권익위원

김정균 위원은 완도신문이 19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행정에 대한 비판 기사가 너무 편중됐다는 의견도 있다. 완도신문이 행정을 감시하고 비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득하려는 노력은 많이 부족했다.

김 위원은 이어 “완도신문이 행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도록 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천하기 쉬운 것을 찾아 시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어 “정부와 자치단체의 정책은 모두 나름의 중요성이 있고 완도신문 독자를 포함한 지역사회가 알아야 할 내용이 많다.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성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층취재해 주민과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완도신문은 그동안 신문의 질적인 부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제는 주민과 독자들에게 동정을 바라기 보다는 많은 독자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경영하는데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10년에도 올해처럼 완도신문이 꿈과 이상을 잃지 않는다면 지역주민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것이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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