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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선행에 감사합니다”

청산 슈바이처 이강안 원장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2.11 09:58
  • 수정 2015.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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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전주출신인 이강안 원장이 청산도에 터전을 내린 뒤 각종 봉사와 선행으로 청산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가운데 올해도 변함없이 선행을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원장의 선행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한 가운데 청산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sanbada.net’이란 블로그 자유게시판에 ‘청산을 보듬는 그분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라도사랑’이란 아이디로 실린 내용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자소학에서 '열 집이나 되는 마을에도 반드시 덕 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푸름을 간직한 이곳 청산도에서도 이와 같이 인술과 덕을 펼치면서 청산 슈바이처라 칭하는 중앙의원 이강안 원장이 그 한 예가 아닌가 한다.

작년 추석 때와 다름없이 10kg 쌀 10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듯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청산면사무소 복지과에 전달하고, 또 보름 전에는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목욕시설에 유륫값으로 30만 원을 쾌척하면서 이러한 작디작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고루 가지 않을까 염려했다 한다.

식지 않는 봉사정신의 소식을 접하면서 이강안원장의 좋은 뜻을 밝히고자 이렇게 몇 자 적다. 그의 낭랑하고 밝은 목소리와 미소, 쾌활하게 행동하심을 잃지 말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해의 설의 첫 자랑거리와 인덕으로 지인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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