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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생활체육 ,한국기조연맹 전남(남)지부 현판식

완도읍 주도리 태광낚시에 현판 걸어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0.03.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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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다낚시문화의 선진화와 고급화를 위해 전문 낚시인들로 구성된 경기단체인 한국기조연맹 전남(남)지부 현판식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완도읍 주도리 태광낚시에서 회원과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국기조연맹 전남(남)지부장 박성현(금일읍) 회장은 “낚시는 단순한 여가활동의 차원을 넘어서 이제 국민생활 레져,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따라서 그에 부응하는 기법과 규칙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조연맹은 전문 낚시인들의 낚시활동과 토너멘트 경기규정에 입각한 정기적인 경기활동을 통하여 기법을 체계화 하고 스포츠정신을 발전시켜 보급하고 있다. 낚시는 나 혼자만 즐기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 모두 그리고 후손들이 함께 즐겨야할 고급레져 문화다”며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낚시는 등산, 리프팅 등 자연과 가장 근접하여 행해지는 행위이며 그 만큼 정신적, 육체적 혜택을 제공 받고 있다. 한국기조연맹은 낚시 전,후 주변청소활동, 캐치앤릴리즈 (잡은 고기 되살리기) 운동 등을 회원들이 먼저 실천하고 주위의 낚시인들에게 계몽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조연맹은 낚시발전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전국단위의 낚시인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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