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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이 결국 '죽음'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0.03.18 11:08
  • 수정 2015.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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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불화로 인한 사소한 부부싸움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께 완도읍 A모씨가 부인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부인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6여일 만에 사망했다. 또한, 18일에는 노화읍 B모씨는 부인과 말다툼하고 집을 나간 후 3일만에 나무에 목을 메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15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달 사건은 사망한 부인의 부검 결과와 병원기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또 부인과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벌린 후 집을 나가 자실로 추정되는 사건경위를 정확히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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