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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3부두, 쓰레기 불법 소각‘심각’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0.04.07 16:47
  • 수정 2015.1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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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733호(2월 5일자) 3면 완도항 3부두가 쓰레기로 ‘몸살’ 이후 완도해양수산사무소에서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몰래 버리거나 태운 생활쓰레기를 깨끗이 처리했다.

하지만 아직도 각종 생활쓰레기를 불법 소각하거나 건설폐기물과 사용하고 남은 콘크리트를 몰래 버리고 있어 관리감독 청인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완도해양사무소의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어선을 수리하면서 쓰다 버린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것으로 바다 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읍 주민 A모씨에 따르면 “언론 보도이후 쓰레기를 수거해 완도항 3부두가 깨끗해졌다. 하지만 지금도 일부 주민들이 각종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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