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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 신청하세요

읍·면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6.03 09:38
  • 수정 2015.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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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6월 18일까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매년 영농 집중기에 농촌 일손이 부족해 농업인들이 제때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각 읍·면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가 운영된다.

또한, 전남도교육청, 지역 대학을 비롯한 46개 유관기관과 각급 사회단체에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지원을 원하는 기관 단체에서는 지역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하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지원받거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전남도는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농가 및 대상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산물사주기 등을 통해 농촌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역에서 일손을 신청한 농가는 총 17농가로 면적은 11ha로 6월 7일부터 본격적인 일손돕기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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