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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詩 <북녘의 밤하늘>

6.25 기념 절을 맞아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06.23 10:28
  • 수정 2015.12.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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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덕우도교회 담임 송효성 목사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북만주
대륙
두만강가에서

북녘의
밤하늘을
바라본다

우리의
슬픈 동족이
살고있는
그곳을…

언제쯤
남북이
자유롭게
오고갈수 있을까

철의장막
밤하늘은
적막감이 더하고

차가운
별빛은
애처럽게
울먹이는데

2010. 6.
‘은혜의 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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