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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 ‘서울팝스오케스트라’공연

오는 8월 5일 2회... 인순이, 조영남 등 인기가수 출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07.21 23:12
  • 수정 2015.11.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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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문화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 축하공연을 다음달 5일 2회에 걸쳐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인순이, 조영남 등 인기가수, 국악 명창인 박애리, 유명 성악가와 팝페라 가수 등이 출연한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진, 서예, 분재, 박공예, 인형 전시 등 합동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연할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예술의 전당에서 지역 문화회관 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음악의 향기를 전하는 문화전령사로서 지난 1988년 창단 22년간 3,000회 이상 연주회를 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하성호 지휘자는 장르의 편견을 넘어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지휘자로 사람과 사람, 그리고 소리와 소리가 앙상블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진정한 화합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준공된 문화예술의 전당은 8,042㎡의 부지에 연면적 7,289㎡ 규모로 지난 2008년 6월 완도군이 사업 제안자인 완도문화사랑(주)과 154억 원의 사업비로 민간투자방식(BTL) 사업이다.

문화 예술의 전당은 500석 규모의 공연동과 문화동 및 야외공연장 등 3개의 공간으로 되어 있다. 공연동에서는 오페라, 뮤지컬, 관현악 연주, 연극 등 다양하고 격조 높은 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무대장치와 음향, 조명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문화동은 3층 규모로 문화 창작 및 취미활동과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농악 등 다양한 야외공연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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