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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이어 문화유산 지킴이로

신완도라이온스클럽, 정도리 갯돌 되돌리기 나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09.09 11:25
  • 수정 2015.1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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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신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규성)회원들이 정도리구계등에서 무단으로 반출된 갯돌을 회수해 제자리에 되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원 50여 명은 4일 오전 10시에 그동안 정도리에서 무단 반출돼 각 가정이나 전시장 등에 있는 갯돌 2톤을 회수해 제자리로 되돌렸다.

허형령 차기회장은 "회원들은 먼저 차량에서 갯돌의 크기를 구분한 뒤 일렬로 줄을 맞춰 비슷한 크기의 돌무더기에 되돌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고 했다. 또, “완도의 자랑,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회원 모두 봉사하는 맘으로 참가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외에도 올해 여름휴가에도 신지 명사십리와 동고리 해수욕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 계몽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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