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 오는 4월부터 2개월 동안 장보고기념관에서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시전을 갖기로 했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장보고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선사시대의 청산 여서도 패총 유물부터 현대의 소안도와 신지도 항일운동 자료 등 5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보고대사와 관련된 법화사지 유물과 약산면 어두리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완도선의 출토유물, 이순신장군의 우수영전진도첩, 완도군 설군과 관련된 완도향교 자료 등 각지에 산재해 있던 완도의 역사자료를 한 데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주민과 관객들에게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