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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완도군 의회 읍면 순회 방문 실시

완도군 의회,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1.03.16 15:17
  • 수정 2015.11.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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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완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삼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 조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었다.

채영복 완도읍장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암리 국도 1호선 확포장 공사(10억 원)와 대가용리 비법정도로 개선사업(10억 원) 등 주요현안 사업이 빠른 시간에 추진되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주민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 예산이 부족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예산 확대 등 주민 소득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완도군 의회에 요청했다.

한편, 완도군 의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동안 완도읍을 시작으로 17일 노화읍, 18일 보길면, 21일 청산면, 22일 소안면, 23일 군외면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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