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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 선정

지발위, 선택과 집중 및 상대평가가 아닌‘절대평가 근거 지원’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1.04.13 09:19
  • 수정 2015.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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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12일 <완도신문>을 포함한 주간지 51개 일간지 20개 총 81개 신문사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발표했다.

지발위에 따르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은 지난해 91개사에서 31.9%가 늘어난 120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와 비교 일간지는 31개사에서 41개사(32.3%), 주간지는 60개에서 79개사(31.7%)가 증가했다.

지발위 관계자는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평가와 관련 각 지역신문사들을 대상으로 언론사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해 최저임금제 준수, 외부 기고가의 원고료 지급, 지역 신문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의 창의성 사업계획 등 여러 평가지표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발위가 고수해온 2대 원칙 ‘선택과 집중’ 및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에 근거한 지원’이라는 원칙을 지키고자 했다. 그 결과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의 수는 늘어났지만 선정비율은 지난해보다 낮았다. 지난해 선정률은 일간지의 경우 83.9%, 주간지는 71.7%였으나 올해는 일간지 73.2%, 주간지 64.6%로 선정률이 7~10% 줄었다”고 덧붙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신문사들에 대해서는 경쟁력강화사업, 연수교육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성구현사업과 융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2010년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

일간지는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경인일보, 광주일보, 광주매일, 국제신문, 기호일보, 대구일보, 대전일보, 동양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신문,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제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한라일보(이상 30개사)

주간지는 강진신문, 거제신문, 경산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양신문, 고창신문, 고창코리아,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구로타임즈, 군포신문, 김포일보, 나주신문, 남해시대, 남해신문,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당진시대, 목포투데이, 보은사람들, 보은신문, 부평신문, 서귀포신문, 서라벌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순창신문, 순천시민의신문, 시민의소리, 시흥자치신문, 양산시민신문, 영광신문,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완도신문, 용인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이천설봉신문, 자치안성신문, 장성군민신문, 진안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한산신문, 해남우리신문, 해남신문, 홍성신문(이상 5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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