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수목원 ‘제1회 숲속 작은 음악회’개최

오는 22일, 숲속 야외무대서 오후 1~2시까지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4.13 13:42
  • 수정 2015.11.14 15: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수목원이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제1회 숲속 작은 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동백꽃이 활짝 핀 숲속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완도수목원 개원 20주년 기념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차원으로 나무와 인간이 친구가 되어 숲으로부터 원기를 나누어 받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 연주는 숲의 정서와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곡을 중심으로, 대금과 통기타 등으로 기획했다. 음악과 숲(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외초 학생들의 플룻연주와 장기자랑, 숲 해설가의 자원봉사활동 등 도심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와 완연한 봄의 기운이 넘치는 완도수목원에서 대금과 통기타 연주로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의 진수를 감상하고 숲이 주는 효용과 가치, 수목유전자원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