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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어 간소하게 치룹니다”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가져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1.04.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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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20일 오전 11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읍 개포리 장애인복지회관 2층에서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의 생활의욕 고취 및 재활증진을 위한 이날 기념식은 이삼식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날 이삼식 완도군총연합회장은 “올해는 예산이 부족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간소하게 했다. 많은 장애인들이 매일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점심을 함께 하고 있지만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원들은 기념식에 이어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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