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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쿠키 콘서트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음악여행’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의 전당...서양악기와 국악의 만남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1.05.11 21:16
  • 수정 2015.1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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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크로스오버 그룹 일렉쿠키가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음악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무료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와 완도군 후원으로 ㈜엠엘엔터테인먼의 제작사에서 농어촌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특화된 문화예술 작품의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불균형 해소, 문화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클래식 공연하면 조금은 어렵고 무겁게 느껴졌던 편견을 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히 연주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일렉쿠키가 연주하는 곡에 대한 멤버들의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달콤함과 전자악기의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서양악기와 국악의 조화로운 선율과 더불어 일렉쿠키 콘서트 중 처음으로 소개되는 전자해금이 선을 보인다. 전자해금 악기는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엠엘엔터테인먼트에서 3년여에 거처 개발된 최초의 전자해금 국악기다.

한편, 일렉쿠키는 KBS예술극장으로 데뷔하여 11년차 된 최초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악기 두 가지의 색깔을 가지고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 국악을 넘나드는 진정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그 동안 국내는 물론 국외 활동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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