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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다문화가정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병원진료 할인과 범죄 예방 상담 등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5.18 21:02
  • 수정 2015.11.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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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장 노병현)이 완도대성병원,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의료지원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정착지원 MOU 체결식을 13일 가졌다.

이번 MOU 체결로 완도대성병원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일반.외래 진료시 50%, 입원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완도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상담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에 함께 지원키로 했다.

완도경찰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대부분 소득수준이 낮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상 문제 발생시 경제적 손실 등을 우려하여 병원 진료에 소극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군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178세대 218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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