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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하실 텐데 짐 우리한테 주세요"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 청해적십자회' 5일 장마다 연로 어르신들 돕기에 나서다

  • 김경연 기자 todrkrskan8190@hanmail.net
  • 입력 2011.05.25 11:44
  • 수정 2015.1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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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로하신 어르신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짐을 대신 들어주며 돕고있는 여성회원.

"모든 사람들은 형제다"라는 모토아래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인류평화를 위해 시작된 사회봉사 대한적십자사 완도지부 회원들이 5일장에 나와 도움이 필요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 청해적십자회(회장 이보심) 14명의 회원들이 두명씩 한팀으로 장이 열리는 날이 되면 완도읍 쌈지공원 사거리에 어김 없이 나타나  몸이 불편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건너는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25일, 쌈지공원 앞 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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