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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전국에서 '으뜸'

‘총화상’ 수상...정남선 조합장은 ‘산업포장’ 수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9.07 16:18
  • 수정 2015.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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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이 지난 1일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남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총화상’은 전국 1,200여개 회원 농협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부문, 임직원 인화단결 부문, 사회봉사·농정활동부문, 임직원 직무능력부문, 협동조합 업적평가부문, 사무소 표창사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에 대한 엄정한 현지심사를 거쳐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특히 정남선 조합장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 농업인 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농협 창립50주년 기념행사 ‘전국 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농업인과 협동조합 발전, 농협법 개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완도농협은 (구)청진농협과 (구)약산.금일농협 합병이후3년 연속 20억 원의 흑자 경영을 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지난해 기준 38,883백만 원으로 2009년 대비 13.18%, 구매 사업은 5.21%, 판매 사업은 3.41%, 마트 사업은 36.65%로 증가했다.

신용사업 부문은 예수금은 지난해 기준 244,548백만 원으로 2009년 대비 8.92%, 상호금융대출금은 7.9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기준 198%를 적립하고 연체비율은 지난해 기준 10.38%로 2009년 대비 13.2%로 감소했다.

정남선 조합장은 “완도농협이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 표창 가운데 최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조합원들을 위해 임직원과 힘을 모아 전국 제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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