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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익산업 최종홍 대표‘자랑스러운 전남인상’수상

어업인 소득증대, 고용창출 등 높게 평가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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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에서 해조류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주)홍익산업 최종홍(76) 대표이사가 올해의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경제(농수산 수출)분야에서‘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1996년 군외면에 해조류 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우리고장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인 미역과 톳을 현대식 웰빙식품으로 가공해 일본, 중국 등에 전량 수출하여 매년 약 89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미역과 톳 시설의 대형화와 생산량 증가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산어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완도읍 농공단지에 2차 해조류 가공공장 건립하고 2008년 북한 개성에 3차 해조류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완도에서 생산된 원초를 현지에서 직접 수매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일자리 고용창출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해조류 가공식품 신기술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창적인 웰빙 가공기법을 이용하여 신제품 개발은 물론 2000년 소비자를 위한 ISO 품질인증을 획득하여 3회에 거쳐 수출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혁 전남도 인력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전남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지역 인사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전남인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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