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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감기환자 급속도로 증가

일부 독감증세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27 00:12
  • 수정 2015.1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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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락가락한 날씨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감기에 시달린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근육통을 동반한 독감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병원에 따르면 최근 심한 고열과 근육통, 목감기 증세로 내방하는 환자는 하루 평균 20여명 이상으로 환자들의 수가 한 달 사이 급격이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면역력이 약한 10세 이하 유아에서 60대 이상의 노령층 주민들, 20~40대 연령층의 환자들의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아침기온은 급격히 떨어지는데 반해 낮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감기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개인위생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자주 환기를 시켜주거나 가습기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집안 내부공기가 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완도군보건소를 비롯한 12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60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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