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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땠어요?"

완도교육청, 제24회 청해예술제…연극, 밸리 댄스 등 23개팀 참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1.02 20:57
  • 수정 2015.1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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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이 우리고장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목요일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완도읍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청해예술제’에는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화흥초 풍물놀이‘열려라! 청해제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라인댄스, 연극, 플롯, 밸리 댄스, 바이올린 합주, 합창, 밴드공연, 소고춤, 음악 줄넘기 등 23개팀 440여명의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그림과 서예, 공예, 영상자료,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만든 종이접기 등 20개 학교에서 출품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가져 학부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장진숙 교육장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여 표현할 기회를 갖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와 교육적 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의 예술 축제로 승화시켜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과 향토문화 계승 발전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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