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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끼와 장기 숨길 수 없어요!”

완도여중, 제11회 목련제 열려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1.03 00:08
  • 수정 2015.1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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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여자중학교(교장 박승태) 제11회 목련제가 지난달 28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교 목련관과 완도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부 행사는 목련관에서 ‘독서골든벨을 울려라!’진행됐다. 2부행사는 완도예술의전당에서 댄스 공연, 합주, 패션쇼, 피아노 연주, 시 낭송, 소녀밴드 공연, 사물놀이, 동영상, 플롯 연주,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안효진 학생회장은 “201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낙엽이 지고 단풍이 드는 가을이 되었다. 그동안 배움과 익힘을 통해 더욱 발전시킨 우리의 끼와 장기를 숨김없이 발휘하고 연습하여 젊음의 무대를 맘껏 선보였다”며 즐거워 했다.

박승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목련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여 목련제가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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