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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오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1.09 13:41
  • 수정 2015.11.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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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201회 완도군의회(의장 박삼재) 임시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제6차 본회의에서 상하수도 사업소,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이진 부군수를 마지막으로 의원들의 2011년도 군정질문 및 답변을 마쳤다.

특히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완도군관리계회 변경결정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완도군 지방상수도 통합 위탁운영 동의안은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날 박삼재 의장은 “군 집행부는 의원들이 주요사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으로 제시했던 사업추진 방향 및 제도개선 등을 반영해 주시고 문화예술의 전당 주차장 조성 등 의회 동의시 조건으로 제시했던 사항들이 전임자와 후임자간의 업무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여 의회의 동의 조건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정질문 답변시 문제점이 있다고 논의되었던 사항과 본 회의장에서 약속된 사항은 행정사무 감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반드시 확인토록 할 계획이다. 답변시 서면 제출건에 대해서는 조속하게 자료가 제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었다.

박 의장은 또 “이번 군정의 대한 질문의 답변은 행정의 효율성과 합목적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재시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군정질문 답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과 대안을 제시했던 사항들은 반드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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