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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감상세요!

완도수목원, 26일부터 때죽나무 등 이색 야생화 사진 전시회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3.28 20:23
  • 수정 2015.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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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은 산림생태환경과 봄소식을 전해주는 ‘완도수목원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회랑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시 사진은 완도수목원에서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을 찍은 것이다. 특히 때죽나무, 산딸나무, 누리장나무, 붓순나무, 말발도리, 노루오줌, 새우란, 양지꽃, 히어리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화들이 많다.

사진은 수목원 직원들이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직접 찍은 소중한 작품들이어서 완도수목원의 나무와 꽃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완도수목원은 세계 최대 난대림 집단 자생지이자 국내 유일의 천연수목원으로 750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어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이다.

한편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예전에는 불을 붙여 등불로 사용했던 ‘소나무 관솔작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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