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20개팀 선수와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동안 열렸다.

양영율 완도군축구협회장은 “우리군 체육 인프라 시설은 전국 어느 타 자치단체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체육시설이 확충되어 생활체육 및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여러분들의 얼굴에는 어느때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과 활력과 화합의 힘을 하나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한편 제15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축구대회 우승은 신화 조기축구회, 준우승은 완도 조기축구회, 3위는 주도, 청해 조기축구회, 최우수 선수상은 이태문 선수(신화 조기축구회), 우수선수상 최문덕( 완도 조기축구회)선수, 입장상은 고이도 조기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