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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줄면 의심해 보세요"

완도경찰, 초등생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설명회 개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3.29 14:11
  • 수정 2015.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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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은 지난 27일 완도중앙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집단 따돌림 등 학교폭력 예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재숙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학생 간에 폭행 협박 따돌림과 같은 신체 또는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로 자녀들이 학교생활 중 갑자기 말이 없어지거나 눈을 잘 맞추지 못하고 방안에서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징후를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복장이 지저분하고 단추가 떨어지고 옷이 구겨져 있을 때는 세심하게 살핀 다음 학교폭력으로 밝혀질 경우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번으로 신고해 줄 것과 학교폭력 사이버 안전드림 사이트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었다.

한 서장은 또 “학교폭력의 신고 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안전드림팀’을 구성하여 처벌대상과 선도대상 사건으로 분류하여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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