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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정, 국악 영재로 인정

전남문화예술재단 국악 무용분야 영재로 선정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4.04 19:42
  • 수정 2015.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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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판소리 꿈나무 용하정(완도중앙초. 2학년) 어린이가 지난달 30일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인정한 전통 예술영재로 뽑혔다.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은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악과 무용분야의 영재성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여 전남문화예술 대표 미래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엄선한다.

하정이는“판소리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여 우리민족 고유의 판소리를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리고 싶다. 판소리는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고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매력이 있다. 판소리를 열심히 하여 명창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판소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함께 재미있게 놀고 싶다. 앞으로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하정이는 지난 2010년 박동진 판소리대회 유치부 장원을 하면서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해는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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