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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노화, 소안 주민들 오페라 보세요!

28일(약산초), 29일(노화초), (소안초) 공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6.14 09:37
  • 수정 2015.11.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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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뱅크에서 주관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공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동안 약산초, 노화초, 소안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될 사랑의 묘약은(이탈리아어: L'elisir d'amore)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펠리체 로마니(Felice Romani)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한 2막짜리 오페라이다. 1832년 5월 12일 밀라노의 카노비아나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사랑의 묘약 주요 내용은 스페인 바스크 지방 시골의 젊은 농부 네모리노는 아름다운 지주의 딸 아디나를 짝사랑한다.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네모리노는 떠돌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서 사랑의 묘약을 구입한다. 하지만 사랑의 묘약은 정체는 싸구려 포도주인 터라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네모리노는 그저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져 노래를 부른다.

문화뱅크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 주민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지역적 또는 계층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찾아가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은 28일 목요일 오전 11시 약산초를 시작으로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노화초, 29일 금요일 오후 3시 소안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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