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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병해에 강한 우량씨감자 보급

10a당 1백만원이상 소득 예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7.04 21:28
  • 수정 2015.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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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병해가 강한 우량씨감자를 관내 60여 농가에 930kg을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감자 기본식물을 분양받아 조직배양실에서 계대배양과 순화묘 육성과정을 거쳐 농업시험포장의 분무경 양액시스템을 이용하여 최적의 시스템에서 집약적 관리를 통해 우량씨감자를 생산했다.

이번에 보급한 품종은 추백으로 휴면기간이 짧은 편이고 중남부지방의 2기작 재배에 적합한 극조생종으로 괴경 생리장해 발생이 적으며 조기수확시 껍질 벗겨짐 현상이 적어 외관품질이 우수하여 완도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주산지 신지면 감자 작목반 우선공급을 통해 종자 증식 후 이웃농가에게 확산 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농가에 보급된 우량 감자는 30%이상 수량증대를 통해 10a당 1백만원이상 소득 향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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