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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3회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7.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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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이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친환경 병해충 예방을 위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완도농협에 따르면 이번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2012년도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 사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7 천만 원)을 지원받아 농업용 무인헬기 1대를 구입해 병해충 방제 적기에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정남선 조합장은 “무인헬기는 농촌의 고령화로 병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 광역방제기로 공동방제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약피해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벼 친환경단지에 무인헬기 도입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제를 확립하여 친환경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해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친환경 농산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농협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재배면적은 1,800여 농가 955ha다. 완도농협은 2000년에 설립한 완도군농협연합 미곡종합 처리장에서 ‘햇쌀로가는 여정’, ‘장보고’, ‘아이 러브 미’, ‘ 해풍 포옹’브랜드를 통해 매년 3,000 M/T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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