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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중점관리 요망

농업기술센터, 장마기간 기술영농종합상황실 운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7.18 22:36
  • 수정 2015.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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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벼농사의 경우 논두렁, 제방 유실 방지 및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20~30% 감량과 칼리질 20~30% 증시하며 침관수 논은 조기 배수하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물 걸러대기와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중점 관리해야 한다.

고추, 참깨 등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쓰러진 농작물은 북주기와 세우기를 해주며,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와 역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해충을 예방하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고추 흰비단병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과수작물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으로 덮어 폭우에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바람에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혀주어야 하며,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낙과된 과일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내 청결유지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요소나 4종 복비로 엽면 시비하여주며 병해충방제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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