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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여름철 농작물관리 현장 지도 실시

폭염에 따른 수정장애, 낙과 등 피해 예방 당부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8.23 12:19
  • 수정 2015.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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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관수농가 등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로 과채류에서 수정장애, 착과불량, 낙과, 기형과발생, 과실1잎 데임현상 등 고온에 따른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2차적으로 고온성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과 농가를 방문하여 고온 대책으로 짚·풀·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시키도록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또 점적관수 시설은 스프링클러를 이용 물주기로 적정 토양수분 유지와 환기팬과 차광막 설치로 시설내 온도를 낮추하고 수시로 병해충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기온이 33℃이상 폭염이 집중되는 한낮(12~15시)에는 야외 농작업을 자제토록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농가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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