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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내 양식어장 정비 사업 추진

오는 30일까지 설명회 개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8.23 15:05
  • 수정 2015.11.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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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이 관내 노후 양식어장 시설 등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억원(도비 6억, 군비 6억)의 예산을 확보해 연안 양식어장 정비와 재배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김 4만5700책, 미역 17만9612줄, 전복 18만1444칸, 어류 2379칸 등이다.

이를 위해 22일 금당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장, 어촌계장, 개발위원장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특별 정비계획과 재배치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양식어장 재정비는 지난 6월 '어업면허의 관리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규칙은 양식어장 개발의 준수규정 및 기준을 통합해 양식대상과 시설규모, 어장 수심 규정을 없애 광역어장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양식시설 자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양식 면허제도 개선에 맞춰 낙후되고 무질서한 노후어장을 정비함으로써 어장의 생산력 복원과 수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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