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면 출신 출향인들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약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양한창 재경약산향우회장과 양광용 부회장 형제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티셔츠와 라면 등 5,00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특히 양 회장 형제는 매년 고향 주민들을 위해 2,000만원~4,000만원 상당의 신발, 추리닝 등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강대선 면장은 “출향인사들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한 구호물품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