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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비파, 향토산업육성사업 ‘우수상’ 수상

군, 2011년부터 3년간 총30억 원 투입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3.13 20:14
  • 수정 2015.1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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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비파가 4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한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비 5천만 원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농식품가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1년부터 2013년 3년 동안 총30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의 사업비로 지난해 비파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복합문화센터를 준공했다.

또한 MOU체결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 조절과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체사업장의 총 매출액이 14억3천만 원의 성과를 올리고 황금과 농축음료, 황금과 비누, 비파 베이커리 시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2건, 상표등록 4건을 등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의 역량강화 등으로 이어져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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