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황종헌 감사가 지난 15일 제32주년‘2013 민족통일전국대회’가 열리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2005년 12월 참여정부 때 아버지 황준수 씨가 노력훈장을 받아 2대 째 국민훈장을 수상한 가족이 됐다.

 이날 열린 행사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가 주관하며 통일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황종헌 감사는 현재, 중앙협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감사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장애인 복지에 힘써 왔으며, 학술포럼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 체육, 분야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기업을 발굴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토록 노력했으며,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초청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들과 매월 산행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긍정적인 마인드를 제공했다.

뿐 아니라 천안발전 후원회 이사장직을 맡아 학술포럼을 개최하여 경제·문화·환경 등 각종 현안의 문제를 찾아 방향 제시했으며, 충무공김시민장군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김시민장군의 생가를 복원했다.

황 감사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천안시 육상경기연맹 회장역임(2003~2004년) 대한육상경기연맹 충남 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한편, 황 감사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사)충무공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대표. (사)충남장애인연합회(곰두리봉사회) 운영위원, 단국대학교 천안발전연구소 후원회 이사장, 한·몽 경상학회(동중앙아시아연구) 후원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천안시 육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