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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가 우선”

노화 천구리 출신 손명수(47) 익산국토청장 취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6.04 21:35
  • 수정 2015.11.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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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노화 출신인 손명수(47) 서울지방항공청장이 지난달 27일 익산국토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 손 청장은 “익산국토청은 호남의 발전과 호남 지역 주민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모든 업무를 할 때 항상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와 하천 사업이 지역민들에게는 가장 도움이 되는 복지가 될 수 있다. 호남을 선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SOC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청렴을 생활화하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손 청장은 또 “가정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 즐겁지 않으면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민원인들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소통과 배려를 통해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청장은 노화 천구리 출신으로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수습 사무관으로 완도군청에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토해양부 녹색미래전략담당관, 해양정책과장, 철도운영과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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