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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서 국내 최초 ‘국제 호버크래프트대회’ 개최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7.17 21:36
  • 수정 2015.11.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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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2013 코리아오픈 국제호버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호버크래프트 대회는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라남도레저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1개국 33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했다. 국내에서는 조선대학교와 청암대학교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버크래프트란 배위에 장착된 엔진의 프로펠러에서 뿜어내는 바람의 힘으로 가는 수륙양용의 공기부양선이다. 주로 늪지대나 선박접안이 곤란한 지역의 수송 등에 사용되며 땅위나 물위를 프로펠러 추진력으로 인해 떠서 다니기 때문에 일명 물위를 뜨는 비행기로도 불린다.

정형철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유럽에서는 이미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호버크래프트가 국내 최초로 남해안 최고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장비확보와 민·관 협력사항은 물론 마무리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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