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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당산리 앞 해상서 어선 충돌 1명 사망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1.08 22:00
  • 수정 2015.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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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께 노화읍 노록도 인근 해상에서 1.51t 양식장관리선 A호와 1.61t 양식장관리선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장 김모(63)씨가 바다에 추락하여 스크류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B호 선장 정모(53세, 남)씨는 안면부 찰과상과, 가슴통증으로 해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사고선박 A호는 우현 현측 1m 부분이 파손되었지만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사고로 인근 전복양식장 피해는 입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조업 차 이동 중 A호와 B호가 서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과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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