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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해양바이오연구원장 농공단지 순차 방문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4.02.19 19:11
  • 수정 2015.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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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해양바이오연구원 원장이 지난 11일부터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122개 수산물 식품제조 가공업체 및 30여개 전복양식 업체를 순차 방문해 기업간의 제품 생산에 대한 정보와 생산품 판로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 원장은 업체 방문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 약 80% 정도가 1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를 건설하고 해양생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이 자리에서 다양한 정보 교류와 해양바이오연구원의 기업체 협력방안 및 기업지원 사항을 홍보했으며, 특히 해양바이오연구원에 구축돼 있는 자가품질검사(미생물검사 등), 일반 식품 분석 시설과 생산라인을 이용한 수산가공,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등 기업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자 연구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뛰고 있음을 알리고자 힘썼다.

지난달 6일 취임한  김수일 연구원장은  완도 출신으로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응용생리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아주대 생물공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1984년 2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이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농수산학부) 정회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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