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보다 5계단이 오른 11위를 차지해 성취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2위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탁구 2위, 골프 4위, 테니스와 정구 각각 5위, 복싱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범종목인 농구에서 2위를 차지해 완도 농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도 체육대회에서 우리고장의 명예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을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