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초,중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성취경험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의 운영은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그 동안 자신감 부족으로 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요소를 제거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자기주도적 학습에로의 긍정적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별 이름, 구호 등을 만들면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시작된 캠프는 요리활동을 통한 자기 꿈 찾기,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모두가 함께 벽화 그리기, 등으로 차츰 자신감을 얻어나가는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여 잃었던 자신감을 찾았다. 학교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겠다"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말했다.
이흥상 교육장은 이날 "모든 사람에게는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능력이 있으며 이 능력을 잘 찾고 다듬어 키우다 보면 먼 미래에는 멋진 삶으로 발전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