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민을 대변하는 대표언론, 완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완도신문은 지방자치가 태동하는 시점인 1990년도에 지방자치를 추구하며 중앙으로부터 독립된 지역언론 그리고 지역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완도군민의 뜻을 모아 창간하였습니다.

특히 완도신문은 편집규약과 강령을 지켜나가면서 독자인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치우침이 없는 공정성 있는 기사,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역별 계층별 다양성 존중이라는 언론 본연의 원칙을 지켜온 것이기에 창간 24주년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도신문은 완도군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이거니와 완도군민의 소통의 장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군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함께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에게도 고향의 향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 온 완도신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24주년을 맞은 완도신문은 이제 완도군 대표언론으로서 도서로 이루어진 완도군의 특성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길잡이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완도군 전체를 포용하는 성숙한 자세와 완도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함께 할 때 그 가치가 더 빛날 것이라고 봅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처럼 정론직필하는 완도신문을 기대합니다.

완도신문의 발전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김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