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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16일 노화에서 이런 봉변당했다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10.22 14:05
  • 수정 2015.12.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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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6일 오전 10:00, 노화읍사무소, 군의회 노화읍 주민과의 대화 자리.

○ 노정철 노화읍장, 관내 사회단체장들을 부정확하게 소개하거나 일부 인사 누락시킴.

○ 노 읍장, 업무보고에서 '장애물'을 '장애인'으로 말하는 등의 실언.

○ 박관철 부의장, 걱정하는 어투로 노 읍장에게 “어디 몸이 아프시냐?” 질문.

○ 노 읍장, 질문에 묵묵부답. 박 부의장의 “어디 아프시냐?” 재차 질문에도 침묵.

○ 현장(건강 테마촌)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 읍장, 업무보고 때 박 부의장 질문에 대해 직접 항의함.
박 부의장, 노 읍장이 술이 덜 깬 것으로 판단하고 다툼이 예상되어 오히려 두 번 사과함.

○ 노 읍장, (건강 테마촌 보고에서) “군의회 현장 방문 때문에 직원들이 마당의 잡초를 뽑았다” “군의회가 지원한 오찬 식비 100만 원이 너무 적다” 뜬금없는 불평을 늘어놓음.

○ 노 읍장, (오찬 자리에서 받은 건배 제의에 대해) “이런 자리에서 하기 싫다” “내가 김동삼 의장이나 정관범 의원보다 더 깨끗한 공직자”라고 말함.

○ 노 읍장, 업무 보고 때 일을 다시 언급하자 박 부의장이 “군의원이 그런 지적도 못하나?” 지적함. 노 읍장, 박 부의장을 향해 “당신이 뭐냐?” (말리는 김동삼 의장에 대해서도) “너는 뭐냐?” 막말 함.

○ 군의원들, 식당에서 나와 인근 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보길면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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