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체험을 통해 느끼는 우리 역사

완도 중앙초, 라온 역사 문화 탐방 참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4.10.22 21:26
  • 수정 2015.11.29 10:1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목포대학교에서 운영되는 '라온 역사문화 탐방'에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즐거운'이란 뜻의 순 우리말 '라온' 역사문화 탐방은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것으로 교육문화 환경이 비교적 취약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 방과후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석기 시대의 주거지인 ‘막집’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남 지역에서 출토되는 발굴 유물 중 하나인 유공광구소호를 종이 공예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유찬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라온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니 훨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중앙초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